삼성전자 권오현 대표 3분기 누적 보수 38억원(종합)

입력 2015-11-16 17:58
<<삼성물산 등 삼성그룹 내 다른 계열사 보수지급현황 추가>>윤부근·신종균 사장 23억원…이상훈 사장 16억원



삼성전자[005930]는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에게 올해 3분기까지 보수로 38억2천만원을 지급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삼성전자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반도체 등 DS(부품) 부문을 총괄하는 권 부회장에게 급여 15억6천200만원, 상여 22억3천300만원,기타 근로소득 2천400만원을 지급했다.



상여는 설·추석 상여와 목표·장기 성과 인센티브로 구성된다.



삼성전자 윤부근 CE(소비자가전) 부문 사장과 신종균 IM(IT모바일) 부문 사장에게는 1∼3분기 각각 23억4천100만원과 22억8천900만원의 보수가 지급됐다.



윤 사장은 급여 12억9천600만원, 상여 10억200만원, 기타 근로소득 4천300만원을, 신 사장은 급여 12억9천600만원, 상여 9억8천400만원, 기타 근로소득 900만원을받았다.



이상훈 경영지원실장(사장)의 3분기까지 누적급여는 15억6천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외 삼성그룹 계열사에서는 삼성물산의 최치훈 사장이 12억원의 급여를받았고 윤주화 사장 11억2천만원, 김신 사장 12억7천200만원, 김봉영 사장 9억2천100만원 등이다.



삼성SDI 조남성 사장은 7억3천900만원, 삼성전기 이윤태 사장은 5억4천600만원의 보수를 받았고 제일기획 임대기 사장은 8억9천9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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