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전경련 회장 '터키 B20 서밋' 참석

입력 2015-11-15 18:00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14∼15일 터키 안탈리아에서 개최된 'B20 서밋(B20 Summit)'에 한국 대표로 참석, 글로벌 경제 현안을 논의했다.



B20 서밋은 15∼16일 같은 도시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와 연계된 경제계 행사다. 무타르 켄트 코카콜라 회장, 마윈 알리바바 회장,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WEF) 회장, 유핑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부회장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 경제계 리더는 15일 G20 정상들과 함께 세계경제회복, 일자리 창출, 노동시장 개혁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고 각 분과의 논의 결과를 담은 정책 건의서를 G20 정상들에게 전달했다.



건의서에는 ▲ 세계무역기구(WTO) 무역원활화조약(TFA)의 조속한 비준·이행 ▲중소기업 금융접근성 확대 ▲ 청년·여성 고용 제고 ▲ 국별 인프라 투자전략 수립▲ '세계 중소기업 포럼' 상설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고 전경련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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