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발전설비 분해정비 현장을 중소기업들에 개방하는 오픈 파워 플랜트(Open Power Plant)' 행사를 11일 당진화력발전소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중소기업들에 발전설비에 대한 지식을 전수해 맞춤형 연구개발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동반성장 발판을 마련하고자 2013년부터 오픈 파워 플랜트 행사를시행하고 있다.
현장설비 견학은 동서발전 5개 발전소 중 호남화력을 제외한 울산화력, 일산열병합, 당진화력, 동해바이오화력 등 4개 발전소를 대상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된다.
당진화력에서 이뤄진 이날 오픈 파워 플랜트 행사에는 46개 중소기업이 참가했다.
공기 준수와 정비 신뢰도 유지 등을 위해 공사 관련업체 외에는 외부인 출입이차단되는 발전소 핵심설비 분해현장을 공개함으로써 향후 중소기업들의 기술 개발에도움이 될 것으로 동서발전은 기대하고 있다.
joo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