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과 그룹 임원진이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조성 중인 '청년희망펀드'에 40억원을 기부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김 회장이 사재 30억원을 기부하고 그룹 임원진이 10억원을 마련한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김승연 회장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공감하며 미래 주역인 청년이 바로 설 수 있는 마중물 마련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고밝혔다.
앞서 지난 8월 한화그룹은 2017년까지 청년 일자리 1만7천500여개를 창출하는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한화[000880]는 올해 하반기 고용 규모를 상반기의 2배로 확대한다.
충북 진천과 음성에 건설 중인 1.5기가와트(GW) 규모의 태양광 셀공장과 500메가와트(MW) 규모 모듈공장, 연말 개장을 앞둔 여의도 63빌딩 내 갤러리아 신규면세점등에서 새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pdhis95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