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6일 서울 구로호텔에서 10개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해 수출 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케이-스타(K-STAR)기업 육성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K-STAR 기업 육성사업은 우수 중소기업을 글로벌 중견 수출기업으로 육성하기위해 KTL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시범 사업이다.
KTL은 이번에 K-STAR 기업으로 뽑힌 10개 기업들에 경험과 연륜을 갖춘 전담 코디네이터를 파견해 제품구상-설계-생산-수출 전 단계에 걸쳐 맞춤형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코트라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중소기업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기업경영 진단, 해외 마케팅, 사업화 컨설팅 등 서비스에도 나선다.
이번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10개 기업은 ㈜에이엔에치스트럭쳐, ㈜엔젤, ㈜삼원온스파, ㈜인성메디칼, ㈜용산화학, ㈜미주하이텍, ㈜스타리프트, ㈜유진기공산업, ㈜덕신양행, ㈜인성엔프라 등이다.
이원복 KTL 원장은 "K-STAR 기업의 생산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글로벌 무한경쟁속에서 고생하는 기업들의 다양한 기술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할 계획"이라며 "이를토대로 전사적 지원체계를 구축해 현장 중심의 종합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oo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