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서울 양재동 스포타임에서 센서산업을 미래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산·학·연·관 60여 명이 참여하는 '첨단센서 2025 포럼'을 발족시켰다고 밝혔다.
포럼은 운영위원회를 비롯해 스마트기기, 자동차, 사물인터넷(IoT)·웨어러블,산업용·스마트공장 등 4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된다. 박일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과전국진 서울대 전기공학부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지금까지 단순히 감지하는 역할만 하던 센서는 사물인터넷, 스마트카, 웨어러블디바이스 등이 등장하면서 신산업의 화두로 떠올랐다. 세계 센서시장은 2014년 703억달러 규모이며 앞으로 연평균 9% 이상 고속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부는 첨단센서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부터 2020년까지 총 1천508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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