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3개사, 다우존스 지속가능성지수 나란히 편입

입력 2015-10-28 10:57
㈜두산[000150], 두산중공업[034020], 두산인프라코어[042670] 등 두산그룹 3개 계열사가 28일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편입 인증을 받았다.



DJSI는 미국 S&P다우존스와 스위스 투자평가사인 로베코샘이 1999년 공동 개발한 지수로, 경제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사회적 측면까지 고려해 평가하는 글로벌기준이다.



이들 3사는 임직원의 일과 생활 간 균형, 인권존중, 인재개발 등 평가 항목에서글로벌 최고 수준의 점수를 획득했다고 두산그룹은 전했다.



두산의 주요 계열사는 각 사의 최고경영자(CEO)나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위원장으로 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위원회'를 운영해 추진과제에 대해 시기별 목표를 설정하고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그룹 CSR 진단을 거쳐 ▲ 인권 리스크 관리체계 구축 ▲ 공급망 CSR관리체계 강화 ▲ 사업장 에너지 효율성 관리 등을 그룹 3대 공통과제로 설정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추진하고 있다고 두산그룹은 전했다.



freemo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