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재건축 아파트 오름폭 확대…전세는 둔화

입력 2015-10-23 11:14
서울 재건축 아파트의 가격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다.



23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0,17% 올라지난주(0.15%)에 비해 상승폭이 커졌다.



이달 말 이주를 시작하는 강남구 개포 주공3단지를 비롯해 일부 사업 진척이 있는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이 올랐다.



강남구의 재건축 단지가 0.27% 상승했고 송파구는 0.19% 올랐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서울의 경우 지난주와 같은 0.12% 상승했고 신도시도 지난주와 같은 0.03%의 변동률을 보였다.



서울은 중랑(0.29%)·관악(0.28%)·성북(0.21%)·강남(0.2%)·노원구(0.14%) 등이 올랐고 신도시는 평촌(0.10%)·일산(0.08%)·분당(0.03%)·산본(0.01%) 순으로가격이 상승했다.



평촌은 리모델링 호재 등으로 지역 내 투자매입 수요는 있지만 매물을 찾아 보기 어렵다.



전세는 지난주에 비해 상승폭이 다소 둔화됐다. 서울 0.27%, 신도시 0.09%, 경기·인천 0.11% 각각 상승했다.



경기도에서는 의왕(0.52%)·용인(0.33%)·고양(0.22%)·김포(0.18%)·의정부시(0.15%)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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