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핼러윈데이 마케팅 "강심장을 찾아라"

입력 2015-10-21 08:43
에버랜드는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삼성전자[005930]와 함께 '최고의 강심장'을 찾는 이색 마케팅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마케팅은 에버랜드의 호러메이즈 공포 체험과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스마트 워치 '기어 S2'의 심박수 측정 기능을 연계했다.



에버랜드와 삼성전자 페이스북의 사전 참여 이벤트를 통해 모집된 40명의 일반인들이 기어 S2를 착용하고 에버랜드의 극강 공포시설 호러메이즈를 체험한 전후의심박수 차이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에버랜드는 심박수 차이가 가장 적은 도전자를 '최고의 강심장'으로, 차이가 가장 큰 도전자는 '최고의 유리심장'으로 선정한다.



도전자 영상 중 일부를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양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공개해 '강심장'과 '유리심장'을 맞추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 30일 결과를 발표할예정이다.



선정된 '강심장'에게는 삼성전자 기어 S2를, '유리심장'으로 선정되면 에버랜드이용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에버랜드는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 밸리'에서 초고해상도(UHD) TV를 통한 '멸종위기동물전(展) UHD ZOO'를 진행 중이며, 지난 7월 말 오픈한 디지털 역사체험관 '프라이드 인 코리아'에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와 자연유산을 4D 영상과 가상현실(VR) 등을 통해 생생하게 체험하는 '에듀테인먼트' 공간도 운영하고 있다.



pdhis95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