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전남창조경제센터 'K-푸드·K-투어 상품' 육성

입력 2015-10-08 09:00
품평회 통해 우수상품 선정…편의점·홈쇼핑 등 통해 판매 지원



GS그룹은 8일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함께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 'K-푸드, K-투어 상품 발굴·육성'을 위한 농수산 식품·관광상품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5일 사이에 112개 업체로부터 접수한300여점의 농수산 식품 및 관광상품 중 우수상품을 선정하게 된다.



우수상품으로 뽑힌 기업은 제품 개발 과정을 거쳐 GS그룹 계열사들을 통해 입점및 판로를 지원받게 된다.



GS그룹은 GS25 편의점과 GS수퍼마켓 8천800여개 매장, GS홈쇼핑[028150]의 TV채널·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해 이들 우수상품의 판매를 지원할 뿐 아니라 향후 GS[078930]의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K-푸드, K-투어 상품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GS그룹은 이번 품평회에 GS리테일[007070] 9명, GS홈쇼핑 4명, GS글로벌[001250] 1명 등 전문 MD(Merchandiser) 14명을 파견해 참여 상품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참여 기업들의 생산, 품질, 위생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한다.



전남도는 품평회에 전남 지역의 수출기업 및 도지사 인증기업 등을 참여시키고이낙연 전남도지사가 직접 품평회에 참여하는 등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앞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5월 1차 상품 품평회를 개최해 전남지역 특산품인 농수산식품 47개 중 4개 제품을 발굴, GS25 편의점과 GS슈퍼마켓에 입점시켜판로를 지원했다.



GS홈쇼핑은 중국 베이징의 홈쇼핑 방송을 통해 우수상품으로 선정된 ㈜해송식품의 '장흥청정 김' 세트 판매를 진행한 바 있다.



GS그룹가 지원하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농수산 벤처 창업·육성 1번지 실현', '청정자연환경을 활용한 웰빙관광지 육성', '친환경 바이오화학 산업 생태계구축'이라는 3가지 테마를 중점 과제로 설정해 추진하고 있다.



freemo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