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개의 인테리어 제안' LG하우시스 지인시뮬레이션

입력 2015-10-01 09:54
수도권 아파트 도면 5만개 확보…고객맞춤 개보수 시장 공략



LG하우시스[108670](대표 오장수)가 1일 온라인인테리어 스타일링 서비스 '지인(Z:IN) 시뮬레이션'을 선보이며 인테리어 개보수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인 홈페이지(www.z-in.com)에서 고객이 원하는 인테리어 스타일을 정하고 실제 아파트 도면에 따라 제품 선택부터 비용 산출, 상담 연결까지 원스톱으로 하는온라인 서비스다.



'선택의 혼란'을 겪는 인테리어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라고 한다.



고객에게 간단한 설문을 진행한 뒤 거주하는 아파트 도면을 토대로 다양한 건축자재 이미지를 활용해 최대 30만개까지 인테리어 디자인 스타일을 제공할 수 있다.



지인 시뮬레이션은 현재 수도권 아파트 도면 5만개를 확보해 서비스 중이다. 내년에는 광역시 아파트를 포함해 6만개로 늘리고 2017년에는 전국 아파트 8만개까지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원하는 인테리어 디자인을 결정하고 나면 견적을 토대로 가까운 직영 전시장에서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LG하우시스 마케팅담당 이성호 상무는 "다양한 인테리어 제품의 홍수 속에 정작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을 결정하지 못해 혼란스러워 하는 고객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며 "B2C 인테리어 개보수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G하우시스는 직영 온라인 쇼핑몰 지인몰(www.z-inmall.com)을 리뉴얼해 아파트도면을 기반으로 창호, 바닥재 등 인테리어 자재의 견적을 손쉽게 내보도록 사이트구성을 개편했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