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출시 앞두고 TV·소비자 매체서 잇단 호평
국내 출시 이후 인기몰이 중인 LG전자[066570]의 프리미엄 세탁기 '트롬 트윈워시'가 미국 출시를 앞두고 잇단 호평을 받고 있다.
20일 외신 및 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CBS 방송사의 인기 TV프로그램인 '레이첼 레이 쇼(Rachel Ray Show)'에서 아직 출시 전인 LG 트윈워시가소개됐다.
레이첼 레이는 TV 출연과 요리책 판매로 유명한 셰프로 자신의 이름을 딴 쇼를진행하고 있다.
레이는 자신의 쇼에서 트윈워시 세탁기를 직접 시연하면서 "내가 본 제품 중 가장 멋지다(Coolest thing ever). 기술이 놀랍다"고 극찬했다.
앞서 미국의 소비자전문매체인 컨슈머리포트는 지난 11일 "트윈워시는 진동 문제를 해결해 조용하며 에너지 효율성이 높다. LG가 대단한 일을 해냈다"고 평가했다.
LG전자는 트윈워시가 국내 출시 이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데 이어 본격적인미국 시장 출시에 앞서 이같은 호평을 받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트롬 트윈워시는 세계 최초로 드럼세탁기 하단에 통돌이 세탁기인 미니워시를결합한 제품이다. 세탁기 두 대 가운데 한 대만 사용하거나 두 대를 동시에 사용할수 있다.
LG전자는 지난 7월 말 한국시장에서 가장 먼저 트윈워시 판매를 시작했다.
트롬 트윈워시는 출시 이후 기존 동급 용량(21kg) 세탁기의 최대 5배에 달하는판매량을 자랑하며 '세탁기 명가' LG전자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LG전자는 글로벌 세탁기 시장에서 브랜드별 매출액 기준으로 2008년부터 7년 연속 점유율 1위를 달렸고 올해 8년 연속 1위 수성을 노리고 있다.
pdhis95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