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품질 높인다…산업기술평가관리원 자문위 설치

입력 2015-09-04 13:55
산업기술 R&D 종합관리시스템 개편…R&D 정보제공 기능 강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자체 감사활동의 품질 향상과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감사자문위원회를 구성, 4일서울 강남 한국기술센터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감사원, 법조계, 유관기관 감사실장과 경영기획본부장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구성된 감사자문위원회는 앞으로 연간 감사계획 수립 및 실시, 감사 활동 및 제도개선 등에 대한 폭넓은 자문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4년도 감사와 관련한 기획재정부와 감사원의 평가 결과와감사 활동 및 감사 관련 제도 개선방안, 감사 규정 개정 내용 등에 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산업기술평가관리원 공기찬 상임감사는 "감사활동 및 감사 제도와 관련한 각계전문가들의 다양한 자문 내용을 적극 수렴해 감사 품질 선진화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또 과제 수행자와 관리기관 간 정보채널을 일원화하고 연구개발(R&D) 정보 제공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기술 R&D 종합관리시스템(e-R&D)을 오는 7일부터 개편한다고 이날 밝혔다.



e-R&D(www.ernd.go.kr)는 산업통상자원부의 R&D 관련 정보를 수집해 연구자 및전담기관이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2009년부터 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운영하고 있다.



joo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