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인육성 GTEP 우수사례 발표…최우수상 건국대

입력 2015-08-09 11:00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는 지난 7일 삼성동코엑스에서 미래 무역인 육성 프로그램인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 제4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수상팀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GTEP는 2007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6천970명의 대학생 예비무역인력이 배출됐다.



4회째를 맞은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8기 GTEP 사업단이 내수 중소기업의 수출기업화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최우수상은 건국대팀(팀장 배상후)에 돌아갔다. 건국대팀은 페이지온이라는 내수 중심의 문구류 전문업체와 협력해 싱가포르, 홍콩, 일본 등에 15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우수상은 제주대팀(팀장 오정헌)과 인제대팀(팀장 김세진)에 각각 돌아갔다.



한편, 2007년부터 지금까지 GTEP 사업단에 참가한 학생들이 직접 이뤄낸 수출실적은 약 2천500만달러다. 참가 학생들의 취업률은 68.9%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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