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한화차이나 中빈곤지역에 태양광설비 기증

입력 2015-07-28 11:30
한화큐셀(대표이사 남성우)과 한화차이나가 중국청소년발전기금회와 손잡고 중국 빈곤지역 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했다.



한화큐셀과 한화차이나는 28일 중국 북서부 칭하이(靑海)성 다퉁현(大通)현 지역의 시에거우샹 희망학교에 30kW(킬로와트) 규모의 지붕형(roof-top)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완료하고 기증식을 했다.



기증식에는 한화차이나 김영락 상무, 한화큐셀 장병호 AP 다운스트림사업부 중국영업팀장, 양샤오위 중국청소년발전기금회 부비서장 등이 참석했다.



김 상무는 "한화·희망공정 해피선샤인 캠페인은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을 통해풍요로운 인류의 미래에 기여하는 게 목적"이라며 "한화그룹은 중국 지역사회와 힘을 합쳐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큐셀과 한화차이나는 2013년부터 중국 빈곤지역 학교에 태양광 설비를 무료로 기증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2013년 12월에는 후베이(湖北)성 우펑(五峰)현 지역의 위양관쩐 초등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했다.



중국청소년발전기금회는 1989년 공산주의청년단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사회단체로 희망공정을 진행한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