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올레드 TV 라인업 배로 늘린다

입력 2015-07-27 08:23
LG전자[066570]가 TV 시장 전략제품인 올레드 TV라인업을 배로 늘린다.



LG전자는 27일부터 국내 시장에 4개 시리즈 5종의 올레드 TV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시장에 총 8개 시리즈 10종의 올레드 TV 라인업을 선보이게 됐다.



특히 새로 선보이는 올레드 TV 5종 중 4종을 울트라 올레드 TV로 구성했다. 급속도로 성장하는 울트라HD 시장을 공략하려는 포석이다.



지난 5~6월 LG전자가 국내시장에서 판매한 올레드 TV 중 울트라 모델 판매비중이 약 25%에 육박했다.



울트라 올레드로는 처음 평면 디자인의 65·55인치 모델(EF9500)도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부품과 회로 부피를 줄여 아트슬림 디자인을 구현했다. 55인치 울트라 올레드 TV는 제품 두께가 4.8mm로 스마트폰보다 얇다.



캐시백 혜택을 적용한 판매 가격은 65인치 평면 울트라 올레드 TV(65EF9500) 890만원, 55인치 평면 울트라 올레드 TV(55EF9500) 540만원, 55인치 곡면 울트라 올레드 TV(55EG9470, 55EG9450) 540만원, 55인치 곡면 올레드 TV(55EG9350) 369만원이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은 "차원이 다른 화질과 혁신적 디자인을 갖춘 올레드 TV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국내 프리미엄 TV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말했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