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 뿌리산업 66개 첨단뿌리기술 중 19개만 보유"

입력 2015-07-22 11:00
中企 첨단뿌리기술 보유 미흡 지적…산업부, 개발 지원 나서



국내 중소기업들이 보유한 첨단 뿌리기술 수준이 아직 기대에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등 6대 뿌리산업의 66개 첨단뿌리기술 가운데 국내 기업이 보유한 기술은 19개이고나머지 47개는 보유하지 못했다.



분야별 보유 기술은 주조 3개, 금형 5개, 소성가공 2개, 용접 3개, 열처리 3개,표면처리 3개 등이다.



첨단 뿌리기술을 갖고 있는 기업은 주조 3개, 금형 5개, 소성가공 3개, 용접 4개, 열처리 4개, 표면처리 4개 등 23곳이다.



산업부는 앞서 국내 기업들이 보유해야 할 6대 뿌리산업의 첨단 뿌리기술로 주조 11개, 금형 13개, 소성가공 11개, 용접 12개, 열처리 10개, 표면처리 9개 등 66개를 선정했다.



산업부는 66개 첨단뿌리기술 중 미보유 기술 47개에 대해 산업 핵심기술 개발사업을 통해 올해 12개, 내년 11개에 대한 기술 개발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과제당지원액은 10억원 이내이다.



산업부 김용래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첨단 뿌리기술은 보유 기업에 지속적 경쟁우위의 원천이 될 것"이라며 "정부는 기업들의 첨단 뿌리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할방침"이라고 말했다.



joo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