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층 3.3㎡당 938만원…중도금 무이자 적용
신영과 대우건설[047040]은 용인시 처인구 역북도시개발사업구역에서 '역북 지웰 푸르지오' 아파트를 내달 초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용인 역북지구는 41만7천485㎡ 규모의 도시개발 사업지구로 오는 2017년 말까지4천100여가구가의 주택이 들어선다. 바로 옆에 위치한 역삼지구와 더불어 9천300여가구의 대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이번에 신영이 분양하는 지웰 푸르지오는 역북지구 B블록에 들어서며 전용면적59㎡ 373가구, 74㎡ 353가구, 84㎡ 553가구 등 총 1천259가구로 설계했다.
분양가는 3.3㎡당 기준층 기준 938만원 선이며 중도금을 무이자로 대출해준다.
용인행정타운·용인세브란스병원·이마트·용인시민체육공원(2017년 완공 예정) 등이 가깝고 명지대·용인대와 초·중·고교가 인접해 있다.
경전철 명지대역을 이용해 서울 강남권까지 1시간 이내에 닿을 수 있다.
특히 단지 바로 앞에 용인 시가지를 우회하는 삼가∼대촌 국도대체 우회도로가오는 2017년 완공되면 경부고속도로 수원 신갈 나들목까지 10분 정도면 이용할 수있다.
채광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설계했고 단지내에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마을 컨셉의 공원 2곳도 마련된다.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중앙공원, 전나무숲 공원, 단지내 산책로, 커뮤니티 공간등도 만든다.
신영 김봉준 분양소장은 "최근 인기리에 분양중인 기흥역세권 일대 아파트와 차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지만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평균 1억원 가량 저렴한 것이장점"이라며 "앞서 분양한 역북지구내 다른 아파트와 비교해도 가격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다음달 3일 이마트[139480] 용인점 맞은 편에 개관하고 9일 특별공급, 10일 1순위 청약에 들어간다.
문의 ☎ 1899-4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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