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수출입은행은 26일 서울중구 상의 회관에서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과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는 '글로벌 이슈 포럼', 정상 경제외교 방문국 정보제공을 위한 세미나 등을 개최키로했다.
해외 지역별 전문지식을 제공하고 시장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비즈니스 스쿨'도 열 예정이다.
환율, 유가, 정치 불안정 등 리스크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관련 분석정보를 기업들에 적시에 제공해 기업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호민 대한상의 국제본부장은 "130개국 2천여개 상공회의소와의 네트워크를 보유한 대한상의와 국내 최고의 해외시장 및 투자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수출입은행 간협약이 기업의 해외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pdhis95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