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에서 음악을'…LG전자 '디오스 오케스트라' 출시

입력 2015-06-25 08:32
냉장고와 블루투스 스피커를 결합해 주방에서음악과 라디오[039840] 등을 즐길 수 있는 냉장고가 나왔다.



LG전자[066570]는 스피커를 장착한 프리미엄 냉장고 '디오스(DIOS) 오케스트라'를 내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950리터(ℓ)와 870ℓ 용량의 디오스 오케스트라는 기존 '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의 상단에 고품질의 블루투스 스피커를 탑재했다.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모바일 기기와 연동해 음악을 듣거나 어린 자녀를 위해동요를 들려줄 수도 있다.



디오스 오케스트라의 블루투스 스피커는 일반 휴대전화 대비 10배 이상의 출력을 낼 수 있어 고품질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유럽 규격인증기관인 TUV라인란드로부터 '블루투스 SIG인증'을 받았다.



블루투스 스피커는 냉장고 좌우 폭 길이 만큼 맞춤형으로 설계됐다. 냉장고 문을 닫은 상태에서는 스피커가 보이지 않도록 디자인했다.



디오스 오케스트라는 '냉장고 속 미니 냉장고'로 불리는 신개념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를 제품 상단의 냉장실 문 양쪽에 각각 적용했다.



출하가는 950ℓ가 610만원, 870ℓ는 445만원이다.



pdhis95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