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000270]는 연비를 높이고 고객 선호사양을 확대 적용한 쏘울'을 시판한다고 24일 밝혔다.
1.6 디젤 모델은 7단 듀얼클러치변속기(DCT)가 장착돼 한층 역동적인 주행감을주며 복합연비도 기존의 14.1km/ℓ보다 12.0% 높은 15.8km/ℓ로 향상됐다.
디젤 전 트림과 가솔린 프레스티지 이상 모델에는 루프랙(지붕에 짐을 얹을 수있는 틀)이 기본으로 장착됐다. 루프박스와 자전거 캐리어 등 다른 야외활동 아이템은 커스터마이징 마켓 '튜온몰(tuonmall.com)'에서 선보인다.
이와 함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이미지를 낸 '액티브존' 모델을 전체 세부모델에서 선택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력 판매 차종인 1.6 가솔린 모델의 경우 버튼시동 스마트키, 풀오토 에어컨,후방주차보조시스템, 17인치 알로이 휠 등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 적용한 '트렌디'트림을 신설했다.
가격은 1.6 가솔린이 1천600만∼2천75만원, 1.6 디젤은 2천75만∼2천275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2016 쏘울은 아웃도어 아이템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역동적인스타일과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7단DCT 탑재를 통해 주행 성능과 경제성을 향상시킨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fusionjc@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