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기업 토요일 전기요금 개선 시의적절"

입력 2015-06-21 18:13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2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여름철 가정의 냉방 전기요금 부담을 경감하고 뿌리기업 등 중·소규모 기업의 토요일 요금제도를 개선한 것은 시의적절한 결정이라 본다"고 논평했다.



상의는 "이번 조치는 누진제 부담이 컸던 중산층과 에너지 접근이 늘어나는 취약 계층 등에 가계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며 산업 현장의 평일 전력수요를휴일로 유도하는 효율적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가정용 전기요금을 7∼9월 한시적으로 인하해 647만가구에 월 8천원절감 효과가 돌아가도록 했고 산업용은 토요 전기요금을 8월부터 1년간 할인해 업체당 연평균 437만원씩 총 3천540억원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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