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美 텍사스에 110㎿ 태양광발전소 착공

입력 2015-06-12 14:39
OCI[010060](대표 이우현)는 미국 텍사스주 페스코에 110㎿(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짓는다고 12일 밝혔다.



OCI의 태양광발전 자회사 OCI 솔라파워는 11일(현지시간) 태양광발전소 알라모(Alamo) 6를 착공했다. 부지 규모는 485만㎡로 내년 말까지 건설한다.



텍사스 지역에 총 400㎿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립하기 위한 여섯 번째 프로젝트다.



OCI는 태양광 산업의 핵심 원료인 폴리실리콘 부문의 글로벌 메이커다. OCI는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전력기업 CPS에너지와 전력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지방정부의 태양광 프로젝트 중 최대 규모다.



이우현 OCI 사장은 "알라모 6 착공은 OCI가 현지에 세운 선액션트래커스의 양축트래커와 미션솔라에너지의 고효율 모듈을 공급받아 건설될 것"이라고 밝혔다.



5단계에 걸쳐 500만평 부지에 태양광발전소가 완공되면 샌안토니오시 7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