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러시아·카자흐스탄서 협력사 수출촉진 앞장

입력 2015-06-11 10:11
4천900만달러 수출상담 실적



한국전력[015760]이 중소 협력기업 10개사와 2∼11일 카자흐스탄과 러시아에서 독립국가연합(CIS) 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촉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CIS(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는 구소련의 후신으로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11개국이 가입돼 있다.



2∼4일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5∼11일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행사를 열어현지 바이어 기업과 협력사 간의 일대일 수출 상담을 주선했다.



같은 기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러시아의 대표적인 전력기자재 전시회인 'ELECKTRO 2015'에도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신호유화 등 10개 한전 협력사들은 총 4천864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한전은 밝혔다.



올 상반기 아랍에미리트(UAE), 필리핀, 독일, 나이지리아, 러시아, 카자흐스탄,멕시코에 이어 하반기는 9월 인도네시아, 11월 미얀마·사우디·이란에서 수출촉진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