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장애인 특별공채…10개 계열사서 100여명 선발

입력 2015-06-09 07:00
LG[003550]가 2015년 장애인 특별 공개채용을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LG그룹은 고졸, 대졸 등 장애인을 대상으로 특별 공채를 진행, 신입 및 경력 직원 총 100여명을 정규직 사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채용에는 LG전자[066570], LG디스플레이[034220], LG실트론, LG화학[051910], LG생활건강[051900], LG유플러스[032640], LG CNS, LG상사[001120], 서브원, 지투알 등 LG계열사 10개가 참여한다.



원서 접수기간은 19일까지다. 사무직은 LG그룹 통합 채용 포털 'LG커리어스'(careers.lg.com)에서, 현장 기술직은 각 계열사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R&D·경영지원·제품개발·생산·고객상담 등 사무직과 현장기술직이다. 채용 전형은 서류와 LG그룹 공통 인성검사인 'LG Way Fit Test', 면접 등을거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하는 이번 장애인 특별 공채는 2012년, 2014년에 이어 세 번째다.



LG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운영을 통해서도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LG전자, LG디스플레이 등 계열사 6곳에서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 전체 직원의 30∼60%를 장애인 직원들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LG는 계열사별로 장애인을 지속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nomad@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