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벤츠 대형 트럭에도 신차용 타이어 공급

입력 2015-06-04 14:59
한국타이어[161390]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대형 상용차 '뉴 악트로스'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벤츠 트럭의 경중형 차량인 '아테고'에 공급을 시작한 데 이어 이번에대형 트럭까지 공급을 성사시켰다.



뉴 악트로스에 들어가는 타이어는 우수한 내구성과 핸들링, 접지력을 갖춘 일반도로용 타이어를 포함해 총 4종 6개 규격의 타이어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이번 공급으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전략적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트럭·버스용 타이어(TBR)에서도 세계적인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벤츠를 비롯해 BMW, 아우디 등 독일 3대 브랜드의 프리미엄 자동차와 중형 세단 이상의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 중이다.



또 폴크스바겐의 상용차 브랜드 '만 트럭'의 전 차종 등에도 타이어를 공급하는등 신차용 타이어 공급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fusionjc@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