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문화재단(이사장 강경식)은 4일 국내외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2회 동부[012030] 글로벌 전자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부대우전자,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전자진흥회 등이 후원한다.
최진균 동부대우전자 부회장은 "IoT(사물인터넷)로 대표되는 미래사회에서는 여러 사물을 묶어 다각도로 조망하고 분석함으로써 새로운 사용자 가치와 시장을 창조할 수 있는 혁신 아이디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공모전 주제는 '풍요로운 생활을 창조하는 혁신적인 미래 생활가전 아이디어 제안'이다. IoT 융복합 스마트 생활가전, 백색가전에서 파생된 헬스케어 제품 등에 대해 세부주제를 선정해 참가하면 된다. 시상 규모는 2억원이다.
대상 한 팀에는 세계 최대 가전쇼 CES 참관과 연수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1회 때는 740개 팀이 경합해 미닫이 냉장고 '밀다', 이동형 초소형냉장고 '리볼버', 초소형 전자레인지 '소담' 등이 제안됐다.
7월24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ideaelec.dongbu.com)에 신청할 수 있다. 문의는공모전 운영사무국(02-360-7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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