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상공회의소는 제5대 이사장으로 ㈜한독[002390] 김영진 회장을 선출했다고 3일 밝혔다.
신임 김 이사장은 연세대 경영학과와 미국 인디애나대 MBA대학원을 졸업했으며1984년 한독약품에 입사, 사장과 부회장 등을 거쳤다.
그는 한국과 독일의 민간 협력단체인 한독협회 회장을 맡는 등 양국 간 경제협력 증진에 기여해 왔다.
그의 부친인 한독 창업주 김신권 회장은 한독상공회의소의 설립 멤버로, 이사와부회장을 역임했다.
한독상공회의소 바버라 촐만 사무총장은 "신임 이사장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 김 이사장의 리더십을 통해 양국 간 우호·경제협력 관계가 증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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