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학생 전세임대 1천가구 입주자 추가모집

입력 2015-06-03 11:34
김포 한강신도시 10년 공공임대도 5일부터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1천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LH는 지난해 11월 올해 공급할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3천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했으나 정부의 1천가구 확대 공급 방침에 따라 이번에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



모집 유형은 단독거주 형태가 900가구, 대학생 2∼3명이 같이 사는 공동거주 형태가 100가구이며 지역별 공급 물량은 수도권이 615가구, 지방 광역시 170가구, 기타 215가구 등이다.



1순위는 기초생활수급자와 보호대상한부모가족·아동복지시설퇴소자, 2순위는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인 가구와 100% 이하인 장애인 가구의 대학생에게 자격이 주어진다.



입주자로 선정되면 전세보증금으로 수도권은 최대 7천500만원, 광역시 5천500만원, 기타 지역은 4천500만원이 지원된다.



월 임대료는 약 7만∼18만원 수준이며 2년 단위로 최대 3회(최장 6년)까지 계약할 수 있다.



신청은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LH 인터넷 홈페이지(www.lh.or.kr)에서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LH콜센터(1600-1004), 전월세지원센터(1577-339)로 문의하면 된다.



LH는 이와 함께 이달 5일 김포 한강신도시 AC-05블록에서 10년 공공임대 1천763가구를 공급한다.



임대조건은 전용 74㎡의 경우 임대보증금 6천500만원에 월 임대료 41만원, 84㎡는 보증금 6천900만원에 월 46만원이다.



이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에 1순위 청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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