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009540]이 22일 현대기업금융, 현대기술투자, 현대선물 등 금융 관련 3개사에 대한 재편 작업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고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의 8남인 정몽일 회장은 퇴진하기로 했다.
그는 현대기업금융 회장직을 내놓고 현대기술투자 대표이사 회장에서도 물러난다.
정 회장은 회사 발전을 위해, 사업구조 개편에 일조하기 위해 물러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기업금융 김재근 대표이사 사장도 퇴진한다.
현대기업금융과 현대기술투자 새 대표 자리는 당분간 현대중공업 상무급 임원들이 맡기로 했다.
현대선물은 김광남 대표가 퇴진하고 현대중공업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조영철전무가 신임 대표를 겸직한다.
현대기업금융과 현대기술투자, 현대선물 등 3사는 이날 이사회를 통해 이같이결정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금융 계열사 재편 작업이 현대자원개발의 현대종합상사 흡수등 그룹 전체 사업구조 개선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또 하이투자증권 등 금융계열사와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재편을추진해 금융 분야를 그룹의 주요 핵심사업 중 하나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kimy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