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어려운 이웃의 발"…사회복지시설에 차량기증

입력 2015-05-22 08:51
한국GM의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전국 사회복지기관과 시설에 봉사활동 지원 차량으로 쉐보레 스파크 37대와 다마스3대를 기증했다.



한마음재단은 21일 한국GM 부평 본사에서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과 조건호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기증식을 열었다.



기증된 차량은 한국GM 임직원들이 매달 모은 후원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아동이나 장애인, 노인 등 관련 사회복지시설에서 상담이나 교육, 통학, 급식지원, 간병,병원치료 등에 이용된다.



한마음재단은 지난 2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협약을 맺고 전국 687개사회복지기관과 시설로부터 신청서를 받아 시설의 신뢰성과 지역 교통여건 등을 감안해 차량 기증 대상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호샤 사장은 "이번에 기증된 차량이 어려운 이웃들이 꼭 필요할 때 함께 하는 '사랑의 발'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사회복지와 교육, 환경,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GM은 2002년 출범 이후 지금까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총 443대의 차량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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