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네팔 지진피해 구호성금 전달

입력 2015-05-21 16:38
한국남동발전이 지진으로 피해를 본 네팔에 대한구호 지원을 위해 임직원들이 모금한 5천만원의 성금을 주한 네팔 대사관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허엽 남동발전 사장은 "작은 정성이 네팔 국민의 희망이 되길 기원한다"며 희생자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남동발전은 앞서 이달 초 네팔 현지 특수목적법인을 통해 사업구역 인근에 고립된 피해 마을에서 부상자를 이송하고 생필품을 지원하는 구호 활동을 벌였다.



앞으로 구호소 설치, 재건 활동, 생계 복구 지원 등을 해나갈 계획이다.



남동발전은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북쪽으로 70km 떨어진 지역에 216MW(메가와트) 규모의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