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타이젠 OS(운영체제)를 탑재한 SUHD TV로 2015년 최고의 멀티미디어 기기 타이틀을 얻었다.
삼성전자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 제22회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에서2013년 85인치 UHD TV, 2014년 커브드 UHD TV에 이어 타이젠 TV로 3년 연속 대통령상을 받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오픈소스 기반의 타이젠(Tizen) OS를 실은 세계 최초의 TV로 ▲ 기기 간 장벽을없앤 TV와 모바일 간의 쉬운 연동성 ▲ 여러 콘텐츠를 자유롭고 빠르게 즐기는 멀티스크린·멀티태스킹 기능 ▲ 현존 최고의 화질을 구현한 나노[187790] 크리스털 기술 등이 인정받았다고 삼성은 평가했다.
또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최고 속도의 초소형 M.2 NVMe SSD와 플렉시블 모바일디스플레이 구동 칩 기술이 각각 미래부장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시상식은 27일 코엑스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최상위 프리미엄 라인업인 SUHD TV를 포함해 올해 출시되는 모든 스마트 TV에 타이젠 OS를 적용해 스마트 TV 사용자 경험을 새롭게 디자인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현석 사장은 "혁신적 화질, 가장 진화한 스마트 TV 기술이 만난 쾌거"라며 "압도적 TV 기술을 바탕으로 TV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