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룸에 환기시스템이?"…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입력 2015-05-19 17:40
롯데건설은 금천구 독산동에 짓는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에 자체 개발한 '드레스룸 클린 환기시스템'을 최초로 적용한다고 19일밝혔다.



'드레스룸 클린 환기시스템'은 내부 공기순환과 UV 살균기능을 제공해 옷장에보관해둔 옷에 생길 수 있는 곰팡이 피해를 막는 신개념 환기시스템이다.



스위치를 켜고 환기시스템을 가동하면 드레스룸 천장에 설치된 팬(fan)과 벽체의 환기구를 통해 드레스룸 내부의 공기를 순환시키고 팬 내부에 설치된 필터가 드레스룸내 먼지를 제거한다.



UV 살균기능으로 드레스룸에 서식할 수 있는 대장균, 디프테리아균, 이질균 등의 환경 미생물 증식을 억제하고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음이온을 생성해 사계절내내 드레스룸을 쾌적한 상태로 유지해준다.



'드레스룸 클린 환기시스템'은 롯데건설이 자체 개발해 특허까지 취득한 기술로,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의 전용면적 84㎡ 타입 안방에 제공되는 쇼룸형 드레스룸에설치된다.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 관계자는 "현명한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는 기능성 아파트로, 실속을 우선시하는 현시대의 트렌드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드레스룸 클린 환기시스템'이 최초 적용되는 금천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는 지난달 청약에서 모두 1순위 마감됐다. 하반기에는 오피스텔 960실을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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