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004800]은 19일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후원금 1억원을 육군에 전달했다.
육군본부에서 주관하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생활여건이 열악한 참전용사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프로젝트다.
효성은 2012년부터 4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다른 기업, 육군, 지자체 등과 함께 참전용사 45명에게 새집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충남 육군본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장형옥 효성나눔봉사단장(부사장)과김규하 육군 인사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장 부사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참전용사들의 거룩한 희생을 다시 한 번돌아보고자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며 "나라를 위해 큰 공을 세우고도 힘든 노후를보내는 참전용사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omad@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