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004800]은 4일부터 7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 중인 세계 최대 산업용 섬유전시회 '테크텍스틸(Techtextil) 2015'에참가해 시트벨트용 원사, 에어백 원사, 탄소섬유 등 자동차 관련 소재를 대거 선보였다.
테크텍스틸에는 48개국, 1천330개사가 참여하고 약 3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다.
효성은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인 타이어코드와 함께 자동차부품에 쓰이는 산업용 원사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전략으로 전시회에 출전했다.
효성은 5일 저녁(현지시간) 현지 직물업체, 자동차 부품업체 관계자 200여 명을 초대해 '효성 나이트' 행사도 열었다.
탄소섬유, 아라미드 등을 소개하고 고객사와 협업관계를 구축하는 장이다.
조현상 효성 산업자재PG장(부사장)은 "세계 최대 산업용 섬유박람회에서 산업용원사 품질과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