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라파엘 나달과 2020년까지 후원계약 연장

입력 2015-05-01 09:53
기아자동차[000270]가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과 파트너십 계약을 연장했다.



기아차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라파엘 나달과 2020년까지 5년간후원계약을 연장하는 조인식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연장으로 기아차와 나달은 2004년 첫 후원 계약을 체결한 이래 17년연속으로 파트너 관계를 이어가게 됐다.



2006년부터 기아차 글로벌 홍보대사를 맡은 나달은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에 수차례 올랐으며 세계 4대 그랜드 슬램 테니스 대회에서 총 14번의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기도 했다.



나달은 각종 매체를 통해 기아차의 전 세계 광고모델로 활약하고 있으며 모터쇼및 기아차 관련 행사에 참석해 기아차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나달 선수가 코트 위에서 보여주는 열정과 역동적인 모습이기아차가 추구하는 브랜드 정체성과 맞아떨어진다"고 말했다.



fusionjc@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