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프리미엄 '올레드 TV' 국내 판매량 월 3천대 돌파

입력 2015-04-28 09:18
LG전자[066570]는 프리미엄 TV인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의 국내 시장 월 판매량이 3천대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올레드 TV는 기존 액정표시장치(LCD) TV와 달리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색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다.



LG[003550] 올레드 TV는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색의 변화가 거의 없고 LCD TV에서는 불가능한 완벽한 블랙을 구현한다. 이 때문에 올레드 TV는 현존하는 TV 가운데자연에 가장 가까운 색을 자랑한다.



LG전자는 올해를 '올레드 TV 대중화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지난해 5종이었던 모델 수를 2배 이상인 10여종으로 확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압도적인 화질에다 다양한 모델, 여기에 예술작품을 연상시키는 아트 슬림(ArtSlim) 디자인으로 제품 두께를 5mm대로 줄인 점이 인기 요인이라고 LG 측은 설명했다.



올레드 TV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5'에서 '최고 제품상'을 수상한 뒤로 글로벌 시장에서 잇단 찬사를 받고 있다.



미국 최대 일간지 USA투데이가 운영하는 리뷰 전문매체 리뷰드닷컴은 "섬세하고우아한 디자인은 TV의 놀라운 화질을 뒷받침해 준다"면서 올레드 TV에 10점 만점을부여했다. 리뷰드닷컴 평가의 1∼3위를 모두 올레드 TV가 차지했다.



영국 최고 권위 AV전문매체 왓 하이파이(What Hi-Fi)는 최근 발간한 5월호에서울트라 올레드 TV(55EG960V)를 '기술의 잭팟(Tech JackPot)'이라고 극찬하며 5점 만점을 부여했다.



LG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새로운 프로모션과 다양한 혜택으로 올레드 TV시장을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다.



pdhis95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