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민락2 단독주택용지 최고 1천352대 1로 마감

입력 2015-04-17 10:28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단독주택용지에 청약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



LH는 지난 13∼14일 의정부 민락2지구내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와 종교, 보육시설용지 등 13개 필지 분양에서 총 3천416명이 몰리며 전 필지가 판매 완료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가운데 단독주택용지는 11필지 공급에 3천379명이 신청해 평균 3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민락천을 따라 조성된 단독주택용지 1필지에는 무려 1천352명이 신청해 1천352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4블록 3개 필지에도 2천926명이 접수해 평균 975대 1로 마감됐다.



의정부 민간2지구내 분양 토지는 대금 완납후 즉시 건축할 수 있고 지적 공부가정리되는대로 소유권 이전이 가능하다.



LH는 이달 20∼21일에는 민락2지구내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의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현도관 LH 서울지역본부장은 "민락2지구는 이미 주거지로 조성된 금오·송산·민락택지지구와 인접해 생활여건이 편리하다"며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가 개통했고,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공사 등이 진행되고 있어 서울과의 접근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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