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동부메탈 대표이사 물러나

입력 2015-04-16 18:31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작업)에 돌입한 그룹 비금융부문 계열사 동부메탈의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김 회장은 그룹 회장으로서 채권단 합의에 따라 워크아웃에들어간 계열사의 대표이사 직함을 그대로 유지하는 게 적절하지 않다는 개인적인 판단에 따라 퇴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김 회장은 동부그룹 내 공식 직함으로는 동부대우전자 대표이사직만유지하게 됐다.



동부메탈은 채권단의 합의에 따라 이달 초 워크아웃에 돌입했다.



채권단은 김 회장의 사재 출연을 조건으로 동부메탈에 대한 지원에 합의한 상태다.



동부메탈 대표이사는 곽원렬 사장이 맡는다. 사외이사로는 황경노 전 포스코[005490] 회장이 선임됐다. 동부메탈은 전날 이같은 내용을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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