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현지 특화전략으로 동남아시장 공략

입력 2015-04-14 10:45
동부대우전자(대표이사 최진균 부회장)는 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메리어트호텔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현지 특화전략을 동원해시장 개척에 나섰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의 대표 가전양판점 일렉트로닉시티, 일렉트로닉솔루션, 베스트뎅키 등 100여 고객사가 참여했다.



동부대우전자가 인도네시아에서 대규모 발표회를 한 것은 처음이다.



현지 특화제품과 프리미엄급을 중심으로 냉장고 16모델, 세탁기 13모델, 전자레인지·복합오븐 4모델, 에어컨 3모델 등 총 38개 신제품 라인업을 발표했다.



동남아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바틱케어' 세탁기와 '아얌고랭' 에어프라이어오븐이 호평을 받았다.



인도네시아 전통의복인 바틱(Batik)을 쉽게 세탁하는 특화제품이다. 아얌고랭,사테야얌, 나시우득 등 전통요리를 기름 없이 버튼 하나로 조리하는 오븐도 소개됐다.



동부대우전자는 작년 10월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에 영업법인, 호주 시드니에영업지사를 각각 세우고 아세안 10개국과 대양주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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