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강변도시 상업용지, 감정가의 1.6배에 모두 낙찰

입력 2015-04-03 15:29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일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의 상업용지 21개 필지에 대해 입찰을 실시한 결과 평균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의 비율) 160%로 모든 필지가 낙찰됐다고 밝혔다.



낙찰 총액은 4천788억원이며 일부 중심상업용지는 최고 낙찰가율이 203%, 3.3㎡당 낙찰가격이 4천184만원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고 LH는 전했다.



LH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한 상업용지는 2018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 역세권에 있어 관심이 높았던 것 같다"며 "다음 달에도 특별계획구역 내 중심상업용지와 주상복합용지를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dk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