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 대표이사직 물러나

입력 2015-04-03 15:19
금호타이어[073240]는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이 대표이사에서 물러났다고 3일 공시했다.



박세창 부사장과 함께 이한섭 부사장도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 금호타이어는 박삼구, 김창규 2인 대표 이사 체제로 변경됐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장남인 박 부사장 등의 대표이사 사임은 금호타이어 채권단이 박 부사장의 대표이사 임명에 절차상 하자가 있어 철회해 달라고금호타이어에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금호타이어는 유동성 악화로 2009년 12월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에 들어갔다가 지난해 말 졸업한 상태다.



ykhyun1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