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010120]이 특수 도금 처리로 염분에 의한 부식을 막아주는 해양 태양광 모듈을 출시했다.
LS산전은 1∼3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12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해양전용 단결정 265W 내염 모듈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 모듈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염수분무 실험을 통과하고 유럽연합안전규격(TUV)의 인증을 받았다.
효율은 16.45%를 구현했으며, 폐염전이나 바닷가 인근 지역에서도 부식 걱정 없이 높은 출력을 낼 수 있다는 게 LS산전의 설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LS산전은 9개 부스를 총 81㎡ 규모로 마련해 수상전용, 지붕형, 일반 가정용, 발전용 모듈을 솔루션별로 전시했다.
LS산전은 1992년 전남 신안군 평사도 해변에 설치한 53W급 태양광 모듈도 함께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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