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1천347대 판매…닛산 로그 1만대 수출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6천4대, 수출 1만5천343대 등 총 2만1천34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98% 늘어난 실적이다.
내수판매량은 SM5와 QM3의 선전에 힘입어 작년 3월보다 7.4% 증가했다.
SM5는 27.7% 증가한 2천431대가 팔렸고, QM3는 35.1% 늘어난 939대가 판매됐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스페인에서 전량 수입되는 QM3의 공급량을 지난달 다소늘려 그동안 밀린 주문을 일부 해소했다"며 "이달부터 물량을 충분히 확보하고 물류절차도 개선해 고객들의 대기 기간을 크게 줄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은 지난해 9월부터 부산공장에서 닛산 로그를 생산해 북미에 전량 수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3월 수출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배가량 늘어났다. 또 닛산 로그는수출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1만대를 돌파한 1만354대가 선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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