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냉장고 생산 반세기…1억원 고객 이벤트

입력 2015-04-01 09:27
1965년 4월 금성사 GR-120 최초 출시 이래 50년



1965년 4월, 금성사가 모델명 GR-120이라는 냉장고를 시장에 내놓는다. 국내 가전업계에서 최초로 생산한 냉장고다.



LG전자[066570]가 냉장고 생산 50주년을 맞았다.



1974년 디스펜서 적용 냉장고, 1979년 양문형 냉장고, 1980년 전자식(마이컴)냉장고, 1981년 3도어 냉장고, 1984년 김치냉장고, 1993년 6도어 냉장고, 1999년 도어쿨링 냉장고, 2000년 인터넷 냉장고, 2001년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적용 냉장고, 2006년 인도어 아이스메이커, 2010년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2013년 얼음 정수기냉장고, 2014년 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를 잇따라 선보였다.



국내 최초 또는 세계 최초로 혁신적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김치냉장고,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매직스페이스 등은 세계 최초 타이틀이붙은 신기술이다.



LG전자는 반세기 동안 보내준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1일부터 50일간 이벤트를 연다. 총 1억 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이 기간에 양문형이나 상냉장·하냉동 타입 냉장고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추첨을 통해 950ℓ급 프리미엄 냉장고, 김치냉장고, 꼬망스 세탁기 등 사은품을 지급한다. 이달 중순부터 SNS를 활용해 50주년 축하 이벤트도 한다.



LG전자 H&A(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프리미엄 제품과 시장 선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50년간 이어온 가전 명가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