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005490]는 지난해 3월 퇴임한 정준양 전회장에게 39억9천600만원을 지급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 금액은 작년 재직기간의 급여와 상여를 합친 것으로 퇴직금 32억원이 포함돼있다.
포스코는 또 이 보수총액에 포함되지 않는 보수로 정 전 회장에 대한 올해분 장기인센티브 4억5천500만원과 2016년분 1억1천200만원이 책정돼 있다고 밝혔다.
정 전 회장에 이어 박기홍 전 사장은 16억7천900만원, 김준식 전 사장은 16억7천100만원을 각각 받았고 김응규 전 부사장은 9억2천만원을 받았다.
권오준 현 회장은 작년 보수로 10억9천400만원을 받았고 김진일 대표이사 사장은 7억원, 장인환 부사장은 6억9천200만원, 윤동준 부사장은 5억9천800만원을 각각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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