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1분기를 대표하는'THE PROUD 주목받는 신상품' 8개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신한카드 B.Big(삑), 티볼리, 트롬 스타일러, BYO 피부유산균 CJLP-133, 기아레드 멤버스, 올레 기가 홈피트니스, 탐 패밀리 침대, 더 레미디가 그 주인공이다.
KMAC가 선발한 얼리어답터 패널 1천900명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출시된 264개 제품을 평가했다.
기아자동차[000270]의 레드멤버스, LG생활건강[051900]의 더 레미디는 제품의본래 기능에 충실해 정체성이 명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한카드의 삑, CJ제일제당[097950]의 BYO 피부유산균 CJLP-133, KT[030200]의올레 기가 홈피트니스, 쌍용자동차의 티볼리는 구체적인 수요층을 공략했다는 평이다.
LG전자[066570]의 트롬 스타일러는 의류관리기라는 전문성과 공간을 적게 차지하게끔 제품을 얇게 만든 실용성을 갖췄다는 게 KMAC의 설명이다.
이기동 KMAC 진단평가본부 팀장은 "올해 1분기의 주요한 트렌드는 새로운 상품을 창조적으로 혁신하기보다는 기존 콘셉트를 지키며 충성도 높은 소비자를 사로잡는 것"이라고 말했다.
runr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