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직원 3만2천명 지난해 평균 5천600만원 받았다

입력 2015-03-30 09:48
R&D 투자비중 확대·매출원가율 개선…재고자산은 늘어



LG디스플레이[034220]는 지난해 직원 1인당 평균 급여가 5천6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2만3천356명이었고 여자가 9천78명이었다. 평균 급여는 남자 6천100만원, 여자 4천300만원이었다.



LG디스플레이의 9인치 이상 대형 디스플레이 패널 시장의 점유율(매출 기준)은모니터가 32.7%로 가장 높았고 노트북 27.5%, 태블릿 27%, TV 25% 등으로 집계됐다.



전체적으로는 2012년 28.4%, 2013년 27.8%에 이어 지난해 26.9%를 기록, 하락세가 지속됐다.



지난해 매출 26조4천555억원 중 해외 매출이 23조8천472억원, 국내 매출이 2조6천83억원으로 9 대 1의 비율을 보였다.



매출액에서 연구·개발(R&D)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2년 4.7%에서 2013년 6.2%에 이어 지난해 6.8%까지 상승했다.



매출에서 매출원가가 차지하는 매출원가율은 원가절감 활동과 고부가가치 제품비중의 확대에 힘입어 2013년 87.0%에서 2014년 85.7%로 1.3%포인트 개선됐다.



지난해 말 기준 LG디스플레이는 국내에 1만3천164건, 해외에 1만3천354건의 누적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자산 대비 재고자산의 비율은 2012년 9.77%에서 2013년 8.9%, 지난해 11.99%로 상승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월 파주공장에서 발생한 질소 노출 사고와 관련해시정명령과 함께 2억7천6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아 납부했다.



LG디스플레이는 "재발 방지를 위해 안전 관리 기준 및 임직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pdhis95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