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010120]이 전사 통합연구소를 구축하고연구·개발(R&D)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LS산전은 26일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문재도 차관, 김동철국회 산업위원장, 이필운 안양시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사 통합 연구소인'R&D 캠퍼스' 준공식을 개최했다.
LS산전은 LG그룹으로부터 계열분리하기 전부터 LG 제1연구단지에서 안양연구소를 운용해오다가 신축 R&D 캠퍼스 구축을 결정해 2013년 7월 착공에 들어갔다.
신축 연구소는 지상 9층, 지하 3층 규모로 총 사업비 615억원을 투자했다.
'Futuring Smart Energy : 스마트 에너지의 미래를 열어갑니다'라는 LS산전의새로운 미션 아래 전력·자동화, 전력저장장치, 태양광, 스마트미터 등 LS산전의 핵심 솔루션과 기술 노하우가 적용됐다.
연구소는 연간 에너지 사용량 10%, 온실가스 12 석유환산톤(TOE)의 감축 효과가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자균 LS산전 회장은 "R&D 캠퍼스는 스마트그리드와 인텔리전트 솔루션이 통합된 국내 최초의 신개념 에너지 절감 사업 모델"이라며 "창의적인 R&D 환경을 마련한만큼 LS산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연구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LS산전은 R&D 분야에서 동종업계 평균의 2∼3배 수준인 매출액의 6∼9%를 매년투자하고 있으며 R&D 인원 비중 역시 전체의 25%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최근 5년간 국내외 특허 출원 2만3천건, 등록 3천건 등의 성과를달성했다.
pdhis95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